협의체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광주광역시에서 성료 2024.10.21.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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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2024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ROK)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와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가 후원했습니다. 또한, 야마모토 토모츠구 사회문화부장이 이끄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을 비롯해 3국의 지방정부 및 유관 기관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22일 본회의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한국의 저출산 동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허난성과 일본 사이타마현 와코시, 광주광역시 대표들은 이번 회의의 주제인 ‘복합 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한중일 도시 및 시민 교류 활성화’, ‘스마트 도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지방정부 9곳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본회의 후에는 ‘교류의 광장(Exchange Plaza)’이 마련되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1:1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년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2일 본회의,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친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26회 회의는 2025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1999년 처음 시작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의 지방정부가 모여 지방정부 차원의 관계를 강화하고 3국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회의는 매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ROK)가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은 2013년부터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해오고 있습니다. 

▲개회식 및 환영 만찬 

▲홍보 부스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