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이희섭 사무총장,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발전포럼에서 연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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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7일 이희섭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이 2024년 한중일 산업협력발전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웨이팡시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지난 5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의 물꼬가 트인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개최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한중일 3국이 힘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웨이팡 이니셔티브’는 현재의 긍정적 모멘텀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함께 힘을 모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포럼 기간 중 ‘국경 간 전자상거래 생태계 최적화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전자상거래가 글로벌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며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협력에서 전자상거래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둔 웨이팡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의 3국 협력 증진을 위해 TCS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산업협력발전포럼이 앞으로도 3국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계속해서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연설하고 있는 이희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