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희섭 사무총장, 추이쭤 칭다오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면담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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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2025 한중일 청소년 교류의 달’ 행사에서 추이쭤 칭다오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면담했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사이토 켄지 주칭다오 일본 총영사와 최강석 주칭다오 한국 부총영사, 판치즈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주임도 참석했습니다. 

▲ 면담 사진 

이 사무총장은 칭다오시가 한중일 협력의 중요한 구심점이라면서, 칭다오시는 무역과 외교, 종교 수행을 하던 상인과 사신, 승려들의 왕래가 잦았던 곳으로 당나라 시대부터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도 잘 알려진 칭다오시는 3국 교류의 확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칭다오시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희섭 사무총장과 추이쭤 부주석 

추이쭤 부주석은 잘 연결된 하늘길과 바닷길 덕분에 칭다오시가 한국 및 일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이후 대면 교류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은 대(對)칭다오 외국인 직접투자 순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칭다오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추이쭤 부주석은 칭다오시와 TCS의 지속적인 협력이 3국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